Cine21专访 2001.8.1
“학 같은 여자래요. 신비스럽고 고운 여자요.”
“像鹤一样的女人,神秘又漂亮的女人。”
사진을 봤다며 태흥영화사로부터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 그리고 소운 역으로 캐스팅이 결정됐을 때 주위에서 ‘축하한다’는 인사보다 ‘각오하라’고 겁주는 말들을 더 많이 들었다고 한다. 신인배우들이 눈물 쏙 빠지도록 호되게 야단맞던 <춘향뎐>의 메이킹비디오 장면,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스무번 가까이 배우에게 ‘다시’를 외친다는 소문 등 임권택 감독에 대한 사전정보도 쏟아져 들어왔다. 어린 신인을 주눅들게 만드는 ‘험한’ 얘기들뿐이지만, 손예진은 오히려 그런 이유로 기대가 많은 듯했다. “이런 작품을 앞으로 다시 할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잖아요. 많이 배워야죠.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.”
当泰兴电影公司最初联系她,说看了她的照片并最终确定她出演素云这个角色时,听到更多是“做好准备”而不是周围人的“恭喜”。此前关于导演林权泽的传闻,比如春香传幕后视频里,新人演员们被严厉训斥到泪流满面,还有说曾对着一位演员大喊“重来”二十遍却不说明理由。尽管这个故事对一位年轻的新人来说颇具挑战,但她似乎对此寄予厚望。“我不能保证以后还能再拍这样的作品。我需要学习很多东西。我相信我能做到。”
첫 작품을 마치고 얻은 결론은, 무조건 열심히 하자는 것. 연기가 만만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나니, 선배들의 ‘심지’도 존경스러워 보이더란다. “자기 표현을 잘 못한다”는, 내성적인 성격의 손예진은 바로 그 성격 때문에 배우를 꿈꾸게 됐다고 말한다. “겉으로 보여지는 것과는 다른 뭔가가 내면에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, 그걸 표출하고 싶었어요.” 중학교 때 배우의 꿈을 품었고, 고등학교 3학년 때 매니지먼트사를 소개받았지만, ‘아직 때가 아니’라는 판단으로 1년 넘게 대기하며 데뷔를 준비했다. 서울예대 영화과 2학년 재학중인 올해, 첫 드라마에 이어 첫 영화를 만나게 된 것.
完成第一部作品后,她意识到无论如何都要努力。如今,她明白演戏并非易事,也开始敬佩前辈们的“决心”。不善表达和性格内向的性格激励她走上演员之路。“我知道我内心深处有一些东西,是我无法用言语表达出来的,我想把它表达出来。”从中学起就怀揣演员梦想,高三时遇见现在的经纪公司。认为时机尚未成熟,于是等待了一年多准备出道。今年(2001年)作为首尔艺术大学电影系二年级学生,她将在出演首部电视剧后拍摄自己的首部电影。
손예진은 여리고 착하고 따뜻한 지금의 이미지가 배역 선택에 족쇄가 될 거라고는 생각지 않는다. 욕심내지 않고 작품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다보면, 언젠가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배우로 기억되지 않겠냐는 것. “저 배우, 알면 알수록 모르겠다”는 평을 듣고 싶다고 덧붙이는 손예진은 지금,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 스물이다.
孙艺珍认为,她目前温柔、善良、温暖的形象不会成为角色选择的枷锁。她相信只要不贪心,并在每部作品中展现不同的面貌,总有一天会被记住,成为一位戏路宽广的演员。她补充说,希望听到“那个演员,越了解越不知道”这样的评价。如今20岁的她,已经准备好迎接任何挑战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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